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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라남도 고흥군 과역면에는 단일 메뉴 하나로 45년 이상을 이어온 진짜 기사식당이 있습니다.
바로 금남 할머니 머릿고기백반으로 소문난 과역기사님식당인데요.
4월 16일 KBS2 ‘2TV 생생정보’에 소개되며 다시 한 번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.
푸짐한 한상, 군더더기 없는 정통 백반의 진수!
오늘은 과역 맛집의 대명사, 금남 할머니 머릿고고백반 (과역기사님식당)의 위치, 메뉴, 가격, 분위기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.
TIP: 식사시간(11시~13시)엔 줄 서는 경우도 있으니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!
이 집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삼겹살 백반 단 한 가지 메뉴입니다.
단출해 보이지만, 15가지 이상의 반찬, 갓 지은 밥, 깊은 맛의 된장찌개,
그리고 무엇보다 두툼한 숯불 삼겹살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.
삼겹살 백반 | 12,000원 | 삼겹살 100g + 15가지 반찬 + 쌈채소 + 찌개 + 밥 |
고기 추가 | 5,000원 | 150g 기준 추가 가능 |
쌈채소와 물은 셀프로 이용 가능하며, 반찬 리필도 자유롭게 가능해서
배부르고 만족도 높은 한 끼를 경험할 수 있어요.
반찬은 단순한 밑반찬이 아닙니다.
고흥 앞바다에서 잡은 생선, 직접 담근 김치, 도라지무침, 무생채, 고등어구이 등
계절마다 다르게 제공되는 신선한 재료들이 정갈하게 차려집니다.
외관은 소박한 노포 분위기이지만, 내부는 매우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.
좌식·입식 테이블 혼합, 셀프 반찬바, 남녀분리 화장실까지 갖추어
가족 단위 방문객도 불편함 없이 식사할 수 있어요.
매장 한쪽 벽엔 1~2대 사장님의 사진과 오래된 사진들이 걸려 있어
전통이 이어진 정감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.
과역기사님식당은 겉보기엔 평범하지만, 그 안에 담긴 정성과 맛은 ‘찐 맛집’ 그 자체입니다.
푸짐함, 맛, 가격, 친절함, 전통 어느 하나 빠지지 않기에
고흥을 여행하거나, 남도 밥상이 그리울 때 꼭 한번 들러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!